2008년 08월 03일
배트맨 비긴즈
친구와 DVD로 봤다.
물론 <다크나이트>를 보기 위함이었다.
몰랐는데 굉장한 캐스팅!!
말 그대로 별 배우들이 다 나오던데.
하지만 배트맨 비긴즈를 좋아하는
주변 많은 팬들의 감탄만큼 좋지는 않았다.
난 요즘 잠을 못 자서 늘 졸린 상태인데
그래도 영화를 보다가 자는 일은 없다.
간신히 버텼다.
어디서나 머리만 붙이면 잘 자는 친구는 중반 얼마간 쿨쿨 잤다.
솔직히 팀버튼의 배트맨들과 너무 비교가 되던데.
어색한 대사들.
배우들은 낭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.
모건 프리만, 킬리언 머피, 게리 올드만.... 왜 다들 저기서 저러고 있지..
분명히 감독은 이 배우드르이 장점과 기존이미지들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.
그리고 팔코네의 비중설정도 더 큰 악당이 있고 이 이야기의 중심이 배트맨이 애시당초 어떻게 배트맨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였기에 한 감독의 선택이란 것도 알고 있다.
재미있는 부분들은 이런 것 이었다. 브루스의 트라우마가 결국은 근사한 박쥐의 이미지를 탄생시켰다는 것, 또 배트맨의 근간이 될 수 있게 안팎으로 훈련시킨 스승을 적으로 돌릴 수 밖에 없는 지점같은 것들. 역시 배트맨의 매력은 그 어두컴컴한 아이러니 아니겠어. 그러나 그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식이 좀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다. 브루스는 사실 광인인데 말이지. 더 세게 나갔어야 하는 것 아닐까. 그 극단을 보여주기엔 시작지점이라 아직 조심스러웠던걸까. 어찌되었간에 비긴즈니까 말이지.
주인공 크리스챤 베일은 나쁘지 않았다.
다들 베일에게 열광하길래 나도 기대했었는데... 내 취향이 아닌건지 뭔지 그냥 그랬다.
케이티 홈즈는...... 꼭 그 배우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캐릭터자체에 아무도 신경을 못 쓴 것 같았다.
그러고보니 탐 크루즈의 그녀들은 다들 배트맨의 여인들로 출연경험들이 있으시군.
소소한 농담들도 딱히 안 웃기고.
고든이 배트모빌타고 당황하는거 정도나 웃겼다면 말 다했지.
그래도 고담시티의 모습은 꽤 그럴싸했다.
다크나이트는 기대해도 좋겠지... 화려한 광인과 어두침침한 광인. 그 극단을 보고 싶다. 히스 레져를 위해서라도?
물론 <다크나이트>를 보기 위함이었다.
몰랐는데 굉장한 캐스팅!!
말 그대로 별 배우들이 다 나오던데.
하지만 배트맨 비긴즈를 좋아하는
주변 많은 팬들의 감탄만큼 좋지는 않았다.
난 요즘 잠을 못 자서 늘 졸린 상태인데
그래도 영화를 보다가 자는 일은 없다.
간신히 버텼다.
어디서나 머리만 붙이면 잘 자는 친구는 중반 얼마간 쿨쿨 잤다.
솔직히 팀버튼의 배트맨들과 너무 비교가 되던데.
어색한 대사들.
배우들은 낭비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고.
모건 프리만, 킬리언 머피, 게리 올드만.... 왜 다들 저기서 저러고 있지..
분명히 감독은 이 배우드르이 장점과 기존이미지들을 잘 활용하고 있었다.
그리고 팔코네의 비중설정도 더 큰 악당이 있고 이 이야기의 중심이 배트맨이 애시당초 어떻게 배트맨이 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였기에 한 감독의 선택이란 것도 알고 있다.
재미있는 부분들은 이런 것 이었다. 브루스의 트라우마가 결국은 근사한 박쥐의 이미지를 탄생시켰다는 것, 또 배트맨의 근간이 될 수 있게 안팎으로 훈련시킨 스승을 적으로 돌릴 수 밖에 없는 지점같은 것들. 역시 배트맨의 매력은 그 어두컴컴한 아이러니 아니겠어. 그러나 그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식이 좀 미흡했던 것도 사실이다. 브루스는 사실 광인인데 말이지. 더 세게 나갔어야 하는 것 아닐까. 그 극단을 보여주기엔 시작지점이라 아직 조심스러웠던걸까. 어찌되었간에 비긴즈니까 말이지.
주인공 크리스챤 베일은 나쁘지 않았다.
다들 베일에게 열광하길래 나도 기대했었는데... 내 취향이 아닌건지 뭔지 그냥 그랬다.
케이티 홈즈는...... 꼭 그 배우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캐릭터자체에 아무도 신경을 못 쓴 것 같았다.
그러고보니 탐 크루즈의 그녀들은 다들 배트맨의 여인들로 출연경험들이 있으시군.
소소한 농담들도 딱히 안 웃기고.
고든이 배트모빌타고 당황하는거 정도나 웃겼다면 말 다했지.
그래도 고담시티의 모습은 꽤 그럴싸했다.
다크나이트는 기대해도 좋겠지... 화려한 광인과 어두침침한 광인. 그 극단을 보고 싶다. 히스 레져를 위해서라도?
# by | 2008/08/03 15:20 | film | 트랙백 | 덧글(1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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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들 보니 엄청 진지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. 액션도 별로 없고 게다가 배트맨도 조커 등장씬에 밀려 그에 비해 많이 안 나오고요.
이번편 자체의 제목인 다크나이트가 배트맨의 별명이기도 하지만 이번 영화가 조커에 중심을 맞췄다는 의미도 됩니다.
이런저런 구태연하게 팀버튼 버젼처럼 과거부터 나오지는 않지만 그의 범죄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확실히 블록버스터는 아니라고 하더군요.
그 때문에 매니아층이거나 진지한 쪽으로 좋아하는 부류 아니면 오히려 보고서 영화 이따위로 만들었다고 씹고 그것 때문에 흥행에도 제동 걸릴 거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그런 이유로 예고편 자체가 너무 액션 쪽으로만 보여줘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배트맨 빠로서 솔직히 불안하네요. 이번 영화는 오로지 미치광이 조커를 보기 위한 이유로 보시는 게 좋을 듯...